퀸즐랜드는 밤새 6명의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한 후, 스티븐 마일스(Steven Miles) 부총리는 오늘(토) 오후 4시부터 화요일 오후 4시까지 3일 동안 브리즈번시, 골드코스트 등 퀸즐랜드 남동부 11개 카운슬 지역에서 락다운이 실시되었습니다.
락다운 기간동안 주민들은 집에서 반경 10km 이상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새로운 사례는 금요일에 양성 반응을 보인 델타 변종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학생과 연관되었으며, 오늘 발표된 확진자들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의 가족들과 가족 중 한 명의 선생님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1개 락다운 카운슬 지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브리즈번 시티

모튼 베이

골드 코스트

입스위치

록키어 밸리

로건

누사

레드랜드

시닉 림

공중제비

선샤인코스트

 

퀸즐랜드주 수석 의료관은 락다운 조치가 3일간만 지속되기를 바라지만, 이는 락다운 규정을 사람들이 얼마나 준수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하며,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우리에게 놓인 가장 제한적인 락다운 조치 중 하나”라며 “앞으로 3일 동안 해당 지역 주민들은 모두 집에 머물러 달라”고 강조하며, 이동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10km 이동 제한 조치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집 밖으로 나올 때는 거주지를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10km 이동 제한 조치를 어길 경우 1,378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처음으로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교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실시할 것으로 선생님과 학생들은 물론 학교 내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게 된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