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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호주 해군기지 근처에서 첩보활동…도발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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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5-15 10:33 조회1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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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3일 중국의 정보수집함이 호주 군사시설에 접근해 첩보 활동을 벌였다며 ‘도발 행위’라 비판했다. 중국과 호주는 최근 해양에서 지속적인 마찰을 일으키고 있다. 

ABC방송에 따르면 피터 더턴 국방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의 정보수집함(AGI)이 서부 엑스마우스의 해롤드 E 홀트 해군기지 인근을 지나간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기지는 미국 등 동맹국들의 잠수함 등을 지원하는 해군 통신 기지다. 그는 “중국의 선박은 해안선을 따라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접근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렇게 남쪽까지 내려왔다는 점에서 도발행위”라고 말했다.

더턴 장관은 당국이 지난주부터 중국 정보수집함의 경로를 추적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 선박이 남쪽으로 내려온 것뿐만 아니라 다윈을 향해 북쪽으로 되돌아갈 때 해안선을 끌어안듯 가까이 지나갔다는 점에서 우려스럽다”며 “중국 선박의 동향은 전례가 없고 매우 이상하다. 중국은 이를 통해 할 수 있는 만큼 정보 수집을 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이 선박은 호주의 북서 해안을 따라 동쪽으로 항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더턴 장관이 이달 21일 연방 총선을 앞두고 일부러 국가 안보 불안을 조성하려는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하지만 더턴 장관은 이를 부인했으며, 지난해에도 중국의 다른 선박이 군사 훈련 중 호주 동해안을 따라 항해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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